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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친인척 비리

납량특집보다 오싹한, 그 이름 MB ⓒ 오마이뉴스 대한민국이 이명박 정부가 남긴 후유증을 톡톡히 치르고 있다. 이명박 정부 시절 무분별하게 자행된 각종 국책 사업의 여파가 곳곳에서 부메랑이 되어 되돌아 오고 있는 것이다. 이명박 정부의 빈곤한 철학과 졸속 행정, 섣부른 탐욕과 비루한 욕망이 부른 각종 비리 의혹에 대한민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 박근혜 정부는 14일 '에너지 부문 공공기관 기능조정 방안'을 발표했다. 이명박 정부 시절 해외자원개발로 만신창이가 된 에너지 공기업을 개혁하자는 취지에서다. 이명박 정부 당시 해외자원개발에 뛰어들었다가 재무건전성이 크게 악화된 한국석유공사,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등이 그 대상이다. 정부 발표안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는 현재 6개 본부 시스템이 4개로 줄어든다. 인력 역시 오는 20.. 더보기
MB님, 부디 몸 조심하십시요 이른 아침 신문기사를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지난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사자방 비리 때문에 마음이 어지러워져 아마도 MB님께서 덕담으로 새해를 시작하는 우리네 정서를 잠시 잊으셨나 봅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새해의 벽두부터 이 무슨 망발이시란 말입니까. 국민들을 향해 묵직한 돌맹이를 아무 생각없이 날리는 버릇은 청와대에 있을 때나 지금이나 여전하신 것 같습니다. MB정권 5년의 결과물인 천인공노할 사자방 비리로 국민들은 물론이고 산천초목마저 분을 못이겨 떨고 있는 것이 MB님에게는 안보이시나 봅니다. 아니면 세상의 손가락질과 비난쯤은 능히 초월할 무심의 경지에라도 오르신 겁니까. 그것도 아니라면 '이왕 이렇게 된거' 세상의 욕이란 욕은 다 받아 먹고 욕먹은 사람은 오래산다는 세간의 풍문을 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