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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윤여준

안철수 재등판설에도 여론은 시큰둥, 도대체 왜? "무더운 날씨를 뒤로 하고 오늘 안철수 전 대표를 만났습니다. 일각에서 안 전 대표가 8·19 당대표, 최고위원 선출대회에 나선다는 괴소문이 있어 제가 직접 확인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절대로 당대표에 출마하는 일은 없다"라고 확실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정치에 100%는 없다지만, 안철수 당대표 출마는 '100%! 일어나지 않을 일'입니다. 이후부터 안철수 당대표 출마설을 흘리는 분들은 '허위사실 유포'라고 자신합니다." 주승용 바른미래당 의원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서울시장 후보의 8·19 당대표 선출대회 출마설을 일축했다. 4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눠본 결과, 안 전 후보로부터 당대표에 출마할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뜻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주 의원이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안.. 더보기
국민의당 창당이 정치 사회에 미치는 영향 ⓒ 조선닷컴 창당을 앞두고 있는 국민의당의 정체성과 노선이 점점 명확해지고 있다. 각종 현안에 대한 당내의 목소리가 이를 대변해 준다. 최근 국민의당 한상진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4.19 민주묘지를 참배한 자리에서 이승만 대통령을 국부로 생각한다고 발언해 여론의 지탄을 받았다. 그 곳은 이승만 독재의 부정과 불의에 항거한 수많은 시민들의 영령이 잠들어 있는 곳이었다. 최원식 국민의당 창준위 대변인은 어제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활성화 입법 촉구를 위한 1천만인 서명 운동'에 직접 서명한 것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박 대통령의 서명은 여당인 새누리당과 보수언론마저도 비판하고 있는 논쟁적인 이슈다. 최원식 대변인의 논평은 경제활성화 입법이 노동현실을 왜곡하고 기만하는 반노동, 친기업적 성격의 법안이라는.. 더보기
우리는 안철수 의원에게 또 속고 있다 국민의당 창당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안철수 의원이 국회에 발을 딛은 것은 지난 2013년 4월 24일 치뤄진 재보궐선거를 통해서였다. 그는 이 선거에서 서울 노원병 지역구에 출마해 60.46%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새누리당의 허준영 후보와 정의당의 김지선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당시 그의 노원병 출마는 거센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야권과 시민사회에서는 그가 노원병이 아닌 부산 영도에 출마해 새누리당의 김무성 후보와 겨뤄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되었다. 당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자 정치도의에도 어긋나는 노원병 보다는, 안철수라는 이름에 걸맞게 부산 영도에서 여권 실세와 진검승부를 펼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대세를 이루었던 것이다. 그러나 당시 안철수 후보가 선택한 곳은 험지인 부산 영도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