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박계 신당 창당 썸네일형 리스트형 눈 뜨고는 볼 수 없는 새누리의 '짝퉁 보수뎐' ⓒ 오마이뉴스 새누리당 친박계와 비박계 사이의 내홍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서로 간 도를 넘는 비방은 물론이고 고소까지 이뤄지는 등 이미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넜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죽기 살기 식의 이전투구가 펼쳐지고 있어 분당은 이제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치열한 기세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먼저 칼을 빼든 쪽은 새누리당 최대 계파인 친박계였다. 그들은 13일 '혁신과 통합 보수연합(보수연합)' 창립 총회를 열고 대열 정비에 나섰다. 총 35명의 의원이 참석한 이날 창립 총회에서 보수연합은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과 이인제 전 의원, 김관영 경북도지사를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보수연합은 창립선언문에서 "국민과 당을 분열시키는 배신의 정치, 분열의 행태를 타파하겠다"며 "재창당 수준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