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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출당

폭풍전야 한국당, 홍준표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 오마이뉴스 친박 청산 문제로 격화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친박 간의 내전이 주춤하는 모양새다. 홍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과 서청원·최경환 의원의 탈당을 밀어붙이며 강공 드라이브를 이어가자, 친박의 좌장 격인 서 의원은 반격의 카드로 '성완종 리스트' 관련 녹취록을 꺼내들며 역공에 나섰다. 이후 한국당의 내홍은 건드리기만 해도 터질 것 같은 일촉즉발의 양상으로 흘러온 터였다. 특히 홍 대표와 서 의원은 한치의 물러섬이 없이 치열한 설전을 펼쳤다. 미국을 방문 중이던 홍 대표는 지난달 26일 서 의원을 향해 "정치를 더럽게 배워 수 낮은 협박이나 한다. 깜냥도 안되면서 덤비고 있다"고 독설을 퍼부은 데 이어, 28일 귀국 기자회견에서는 "8선이나 되신 분이 새카만 후배를 도와주지 못할망정 그런.. 더보기
박근혜 출당? 홍준표가 노리는 3가지 ⓒ 오마이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출당 문제가 자유한국당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는 29일 기사에서 박 전 대통령이 최근 한국당 내에서 제기되고 있는 탈당 문제에 불쾌감을 표시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친박계 인사의 인터뷰를 인용보도한 기사에는 "박 전 대통령은 자진 탈당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 한국당이 자신과의 연을 끊고 싶다면 차라리 출당을 시키라는 입장이다. 박 전 대통령 측은 1심 선고를 앞두고 한국당에서 출당 논의가 나온 데 격분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는 이어 "박 전 대통령 거취 문제를 놓고 당대표의 오락가락하는 발언과 행보가 당 지지율 정체의 원인으로 한몫하는 있는 건 아닌지 살펴봐야 할 것"이라는 친박계 핵심 유기준 의원의 비판과,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는 박 전 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