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몽골 출국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드 논란 한방에 정리하고 몽골로 떠난 대통령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가 경북 성주군으로 확정된 가운데 이 지역의 반발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김향곤 성주군수와 배재만 성주군의회 의장, 도의원 등 12명이 정부의 결정에 반발해 단식 농성에 들어갔고, 30여 개의 시민단체로 구성된 사드 배치 반대 대구·경북대책위원회와 학부모들이 촛불시위에 들어가는 등 성주군 일대가 크게 요동치고 있다. 그러나 사드 배치의 후폭풍은 비단 성주군 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를 휘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치권이 사드 배치 문제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점점 거세게 분출되고 있다. 또 다시 사회가 양분되고 국론이 분열되는 대립과 갈등, 반목이 재연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 직면할 때마다 가장 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