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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표

더민주의 인재영입, 대박이라고 전해라~~ 더불어민주당이 어제(2일)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전격 영입했다. 대다수 언론이 이 소식을 비중있게 다루었고, 소셜네트워크와 포탈 사이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서도 그의 영입은 큰 화제가 됐다. 솔직히 말해서 필자 역시 놀랐다. 이제는 더불어민주당이 누구를 영입할 것인지 예상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해졌기 때문이다. 상식과 편견을 깨는 파격적 인재영입이 이어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확실히 달라졌고 그리고 달라지고 있다. 한달 전 쓴 칼럼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한 방법'에서 필자는 몇가지 전제 조건을 달았다. 그 중 두번째가 참신하고 능력있는 인재 영입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 새로운 피가 공급되어야 하듯이, 정당을 혁신시키고 미래를 역동적으로 헤.. 더보기
우리나라에 강력한 제3당의 출현이 절실한 이유 새정치민주연합이 어제(18일) 창당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국회의원 회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는 기사를 접한 순간 어안이 벙벙해졌다. 필자의 기억이 맞다면 새정치민주연합은 2014년 3월 26일 창당한 신생 정당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 창당한 지 이제 불과 1년이 갓 지났을 뿐인 정당이 창당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니 당연히 그럴 수 밖에는 없다. 필자처럼 혼란스러워하고 있을 사람들을 위해 문재인 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오랜 전통과 뿌리를 친절하게 설명해 주었다. 그는 축사를 통해 "(민주당은) 60년 전 1955년 9월18일 사사오입 개헌으로 장기집권을 획책하는 이승만 자유당 독재정권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해 범야권이 결집해 탄생한 당"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문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