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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제1부부장

NLL 거짓공세로 노 전 대통령 음해한 자들, 모두 어디로 사라졌나 "남과 북은 서해 북방한계선 일대를 평화수역으로 만들어 우발적인 군사적 충동을 방지하고 안전한 어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실제적인 대책을 세워나가기로 하였다." 지난달 27일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방위원장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 해역을 '평화수역'으로 만들어 우발적 군사 충돌을 방지한다는 내용을 공동선언문에 포함시켰다. 이 사실은 북한 조선중앙통신 뿐만 아니라 노동신문, 조선중앙방송에도 그대로 소개됐다. 주지하다시피 NLL 지역은 남북이 가장 빈번하게 충돌하고 있는 군사적 격전지다. 1999년 제1차 연평해전을 필두로 제2차 연평해전, 대청해전,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 사건 등이 모두 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NLL 지역을 가리켜 한반도의 화약고라고 부르는 배경이.. 더보기
김영철 방남 맹폭하는 한국당..과거 행적을 보니 북한이 22일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하겠다고 통보해오자, 이를 둘러싸고 정치권의 공방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민주평화당·정의당 등 범여권은 일제히 환영의 입장을 표명한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보수야당은 강력하게 반발했다. 보수야당은 특히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비무장지대 목함지뢰 사건 등을 주도했다고 의심받고 있는 김영철 부위원장의 과거 이력을 문제삼으며 맹공을 퍼붓고 있다. 천안함 폭침 이후 당시 이명박 정부 주도로 꾸려진 진상조사단과 보수언론은 사건을 주도한 배후 인물로 당시 정찰총국장이었던 김영철을 지목해온 터였다. 김영철이 천안암 폭침을 주도한 핵심인물이라는 직접적 증거는 아직까지 밝혀진 바.. 더보기
'김일성 가면' 맹공 펴는 보수야당, 이쯤되면 '보수'가 아니라 '웬수' 평창 동계올림픽이 드디어 막이 올랐다. 9일 진행된 개막식은 화려하고 다채로운 모습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날 개막식은 한반도기를 앞세운 남북한 선수단의 공동입장, 평화를 상징하는 인면조, 달항아리를 형상화한 성화대, 마지막 성화주자로 깜짝 등장한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에 이르기까지 풍성한 볼거리와 감동을 자아냈다는 평가다. 외신들의 호평도 잇따랐다. 외신들은 "극적인 올림픽이 시작됐다"(미국 CNN), "(김연아 선수의 성화 점화는) 매우 멋진 개막행사의 마무리였다"(영국 BBC), "예상 못했던 통합의 모습으로 남북한이 평화를 상징하는 불꽃 아래 나란히 앉아있다"(AP통신)는 등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외신들은 특히 남북한 동시입장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관련 소식을 앞다투어 보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