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태극기 부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색깔론 포문 연 김문수..완주 가능성은 글쎄 ⓒ 오마이뉴스 "수도 서울의 600여년 역사를 지워버리고 이상한 남북 간 교류와 화합을 말하는 세력들이 어떤 세력인지 잘 알고 있다. 그들은 감옥 속에서도 단파라디오를 반입해 김일성주의를 학습해왔다. 저와 같이 감옥에 산 사람들이 지금 청와대에 있고 전 그들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안다." 10일 자유한국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추대된 김문수 전 경기지사의 일성은 역시나 '색깔론'이었다.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에 잔뼈가 굵은 만큼 그 바닥(?) 출신들에 대해 훤히 꽤뚫고 있다는 뜻으로, "주사파가 청와대를 장악했다"는 모 의원의 정치공세를 떠올리게 하는 발언이다. 후보 추대식 당일부터 김 전 지사가 색깔론을 꺼내들었다는 것은 의미하는 바가 남다르다. 김 전 지사의, 그리고 한국당의 앞으로의 선거 전략을 예측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