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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영남 자민련

혁신한다면서 눈 가리고 아웅하는 한국당 ⓒ 오마이뉴스 "구체적이고 통렬한 반성도 없고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내용은 전부 두루뭉술하고 다 추상적이다. 혁신위원장이라는 분이 태극기세력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인물이다. 시대착오적인 사람이 지금 혁신안을 이끌고 있는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그냥 태극기당이라 생각한다. 현재 의석수는 태극기당이 되기 전에 만들어진 의석이었고 그 후엔 계속 태극기당으로 움직여 왔다. 결국 옛날에 충청도를 기반으로 한 자민련처럼 '영남 자민련'으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정두언 전 의원은 지난 4일 한국당의 혁신안을 '퇴보안'이라 비판하며 강하게 질타했다.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특유의 시니컬한 말투로 한국당의 혁신안을 맹비난한 것이다. 한마디로 무늬만 혁신이지 내용은 전혀 없는, 전형적인 '눈 가리고 아.. 더보기
자유한국당 혁신? 싹수가 노란 이유 ⓒ 오마이뉴스 "한국의 미래가 밝으려면 좌우 양 날개가 건강해야 한다. 우파의 날개는 꺾이고, 썩고, 문드러지고 좌파만 득세하고 있다. 우리는 이미 잊혀진 세력이다. 대선 때 정말 열심히 해주셨는데 제가 부족해서 주사파 정부가 탄생했다는 것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홍준표 전 경남지사) "지금은 이념만 갖고 국민에게 다가갈 수 없다. 이제 우리 한국당이 할 일은 튼튼한 이념 무장 하에 민생에 다가가고 젊은이들을 다시 한국당의 지지자로 돌려야 한다."(원유철 한국당 의원) "보수가 궤멸하느냐, 다시 대한민국을 이끌 정치세력의 중심으로 우뚝 서느냐의 갈림길에 있다. 문재인 정부의 좌파 정책과 싸우려면 학생•노동운동을 하고 의사협회장을 한 신상진이 필요하다."(한국당 신상진 의원) 15일 서울 여의도 기계회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