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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 언덕에서 세상을 만나다

개인 사정으로 당분간 칼럼을 쉽니다 안녕하세요. 바람 언덕입니다. 개인 사정이 생겨서 당분간 칼럼 연재를 하기 못할 것 같습니다. 할 말은 많은데 지면으로 옮기기가 쉽지 않네요. 짧으면 2주, 길면 한 달 정도 글을 쓰지 못할 것 같습니다. 'mygiregi.com' 운영을 제외한 페이스북 등 SNS 활동도 중단하려 합니다. 그 기간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이나 방향 등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 보겠습니다. 엄중한 시국입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더보기
2018년 1/4분기 후원금 보고 드립니다 봄내음이 물씬 풍겨나는 4월입니다. 봄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입니다. 겨울 동안 움츠려있던 몸과 마음이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풀리는 것 같기도 하고, 무엇보다 파릇파릇 돋아나는새 생명들을 볼 때면 가슴이 저절로 부풀어 오릅니다. 아마도 제 안에 있는 에너지가 봄기운과 맞물려 덩달아 솟구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그러나, 사실 오늘은 기분이 무척 불안정합니다. 김기식 금융감독원장과 드루킹 파문에 대한 야당의 공세제기가 부당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다들 알다시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사퇴했습니다. 그렇다면, 피감기관 지원에 따른 국회의원의 해외출장과 정치자금법 위반을 문제 삼은 야당에게도 동일한 잣대를 적용해야 마땅할 것입니다. 오늘 이 주제로 칼럼을 쓰려고 했으나, 회사 업무가 밀려서 .. 더보기
11월 후원 결산보고 드립니다 12월 입니다. 2017년도 달력 한 장만이 남아 있네요. 올 한해는 그 어느 때보다 숨가쁘게 달려왔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올해는 정치사회적으로 큰 사건들이 연달아 일어나면서 대한민국 사회를 들썩이게 만들었습니다. 헌법재판소에 의해 대통령 탄핵이 인용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여졌고, 그로 인해 조기대선이 치뤄지기도 했습니다. 일련의 과정을 겪으면서 느끼게 되는 것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현실입니다. 보수정권 10년 동안 속절없이 후퇴했던 민주주의를 시민들의 힘으로 수렁에서 건져냈습니다. 그런 면에서 지난 겨울부터 대한민국 사회를 주도한 주체는 오롯이 시민들이었습니다. 민주주의를 향한 시민들의 각성과 자발적인 노력이 사회 변혁의 동력이 되었다는 점에서 촛불혁명은 역사에 길이길이 전해질 것입니다. 그 역사의 현장을.. 더보기
12월 1월 후원금 결산 보고 드립니다 바람언덕입니다. 새해가 시작된 지 벌써 한달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빠져 살다보면 이렇게 하루가 한달이 급행열차마냥 빠르게 흘러갑니다. 월요일이 시작됐나 싶으면 어느새 주말입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생각하고 정리해 놓지 않으면 시간이 참 무의미하게 흘러갈 수도 있습니다. 유명한 작가였던 버나드 쇼의 묘비명에는 이렇게 쓰여 있다고 합니다. "우물쭈물 살다 내 이렇게 끝날 줄 알았지" 이는 오역이 빚어낸 해프닝입니다만, 그럼에도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하루하루를 헛되이 보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 말을 기억하면서 오늘을 살고 내일을 기다렸으면좋겠습니다. ^^* 12월 달 후원금은 농협으로 총 6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