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트럼프 한미FTA 썸네일형 리스트형 문재인과 박근혜의 방미 풍경, 이렇게 달랐다 ⓒ 오마이뉴스 미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오후 '장진호 전투 기념비'에 헌화를 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장진호 전투는 6·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전투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1950년 겨울 함경남도 개마고원 장진호 근처에 고립된 미 해병 1사단이 중공군의 포위망을 뚫고 퇴각하면서 벌어진 이 전투로 한미 양국군을 포함해 많은 유엔군이 목숨을 잃어야 했다. 장진호 전투는 당시 미국 내에서 역사상 최악의 패전이라는 자책이 나올 만큼 많은 희생이 따른 전투였다. 그러나 장진호 전투는 남하하는 중공군을 지연시키며 한국군과 유엔군, 피란민 등 20만여명을 철수시키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문 대통령의 부모 역시 당시 피난 행렬에 포함돼 있던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 더보기 이전 1 다음